SAT INSIGHT · 구문 패턴 사전
기출에 가장 많이 나온 문장 구조 20가지
2020~2026 학평·모평·수능 99회분을 분석해, 실제 지문에 자주 나오는 구조만 골랐습니다. 각 구조의 학년별 출제 비중과 읽는 요령을 저작권이 끝난 고전 원전 예문으로 설명합니다.
목차
% = 학년별 기출 표본 480문장 중 그 구조가 들어 있는 문장의 비율(SAT 영어학당 정밀 분류).
부사절 ① 시간·조건
부사절 전체(시간·조건·이유·양보·대조 합산) 비율이에요. 기출 문장 4~5개 중 1개꼴로 1위 패턴이에요.
학년과 상관없이 기출 문장 4~5개 중 1개에 들어 있는 1위 패턴이에요. 고2 요지(50%)·어휘(43%), 고3 요약(43%)·요지(35%)·제목(33%) 문항 문장에 특히 많아서, 부사절과 주절을 못 나누면 필자의 핵심 주장을 놓쳐요.
When the flame runs (down the cotton) (to the oil), it gets extinguished, but it goes on burning (in the part above).
불꽃이 심지(면사)를 타고 기름까지 내려가면 꺼져 버리지만, 그 위쪽 부분에서는 계속 탄다.
포인트 · 맨 앞의 When ~ the oil이 시간·조건 부사절이고, 쉼표 뒤 it gets extinguished가 진짜 주절이에요.
원전: Michael Faraday, The Chemical History of a Candle (1861), 1강(Lecture I) · 변형: 원문 그대로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When·If·Once·Unless로 시작하면 쉼표가 나올 때까지를 한 덩어리로 묶고, 쉼표 뒤에서 주절의 주어와 동사를 찾으세요.
- 필자의 주장은 대개 주절에 있어요. 부사절은 '언제, 어떤 조건에서'라는 배경이에요.
- unless(~하지 않으면), once(일단 ~하면), as long as(~하는 한)처럼 조건 접속사의 뜻을 정확히 알아 두세요.
부사절 안의 동사(runs)를 문장 전체의 동사로 잡아서, 쉼표 뒤의 진짜 주절(it gets extinguished)을 덧붙인 말처럼 읽어요.
부사절 ② 이유·양보·대조
부사절 전체(시간·조건·이유·양보·대조 합산) 비율이에요. 기출 표본은 부사절을 종류별로 나누지 않았어요.
because·although·while·whereas는 글의 논리 방향을 정하는 장치예요. 필자가 인정하는 부분(양보)과 진짜 주장(주절)이 갈리는 자리라서 요지·주제·빈칸 문항에서 정답의 근거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The Puritan hated bear-baiting, not because it gave pain (to the bear), but because it gave pleasure (to the spectators).
청교도는 곰 놀리기(묶어 둔 곰에게 개를 덤비게 하는 구경거리)를 싫어했는데, 그것이 곰에게 고통을 주어서가 아니라 구경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포인트 · not because A, but because B 구조로 이유 부사절 두 개가 맞서고, 필자가 말하려는 진짜 이유는 but 뒤의 B예요.
원전: Thomas Babington Macaulay, The History of England 1권 (1848), 2장 · 변형: bearbaiting → bear-baiting(현대 표기)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although·though·even if(양보), while·whereas(대조) 뒤의 내용은 필자가 '인정하고 넘어가는' 부분이에요. 진짜 주장은 주절에 있어요.
- not because A but because B는 B에 밑줄을 긋고 읽으세요. 필자가 말하려는 진짜 이유는 B예요.
- while은 '~하는 동안(시간)'과 '~인 반면(대조)' 두 뜻이 있어요. 앞뒤 내용이 반대면 대조로 해석하세요.
because가 두 번 나오니까 이유가 두 개라고 읽어요. not A but B 구조라서 앞의 이유는 부정되고, 뒤의 이유만 진짜예요.
삽입구·삽입절
고1 12.3% → 고3 19.2%로 병렬 구조와 함께 학년이 오를수록 크게 느는 패턴이에요. 고3 어법 문항 문장의 33%, 제목 33%, 어휘·요지 각 29%에 들어 있어서, 고학년 문장은 길이보다 삽입으로 끊긴 구조 때문에 어려워져요.
I have (often) said (to you) [that when you have eliminated the impossible, [whatever remains], however improbable, must be the truth].
불가능한 것을 모두 지우고 나면, 남는 것은 아무리 있을 법하지 않아 보여도 진실일 수밖에 없다고 내가 자네에게 자주 말했지.
포인트 · 쉼표 두 개 사이의 however improbable이 삽입이에요. 이걸 빼면 that절의 뼈대 whatever remains must be the truth가 한눈에 보여요.
원전: Arthur Conan Doyle, The Sign of the Four (1890), 6장 「Sherlock Holmes Gives a Demonstration」 · 변형: 의문문(How often have I said ~?)을 평서문(I have often said ~)으로 바꾸고, impossible 뒤에 쉼표를 넣음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쉼표·대시(—)·괄호가 짝으로 나오면 그 사이를 손가락으로 가리고 읽어 보세요. 그래도 말이 되면 그 부분이 삽입이에요.
- 삽입을 걷어낸 뒤 주어와 동사를 이어 읽으세요(whatever remains … must be). 어법 문항의 수 일치도 이렇게 확인해요.
- however + 형용사, I believe, in fact, for example 같은 짧은 삽입은 '덧붙인 양보·의견·예시'로 가볍게 처리하세요.
쉼표가 여러 개라 that절이 어디서 끝나는지 놓치거나, 삽입된 however improbable을 주어의 일부로 읽어 동사 must be를 찾지 못해요.
수동태
설명문은 '누가 했는지'보다 '무엇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말하기 때문에 수동태가 많아요. 고1 문장 삽입 문항 문장의 38%, 고3 주제 문항의 28%, 요지 24%, 어법 22%에 들어 있어요.
The basic principles (of good nursing) are (as little) understood (for healthy people) (as for sick people).
좋은 간호의 기본 원칙은 아픈 사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도 거의 이해되지 못하고 있다.
포인트 · are (as little) understood가 be + p.p. 수동태예요. 주어 principles는 '이해하는' 쪽이 아니라 '이해되는' 쪽이에요.
원전: Florence Nightingale, Notes on Nursing: What It Is, and What It Is Not (1859), 서론 중 「Nursing the well」 · 변형: The very elements of what constitutes good nursing → The basic principles of good nursing, the well·the sick → healthy people·sick people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be동사 + p.p.를 한 덩어리 동사로 묶고 '~되다, ~받다'로 해석하세요. 사이에 끼어든 부사(as little, often, widely)에 속지 마세요.
- by + 행위자가 없어도 괜찮아요. 수동태 문장은 행위자보다 대상에 초점이 있다는 신호예요.
- 어법 문항에서는 주어가 그 동작을 '하는' 쪽인지 '당하는' 쪽인지로 능동·수동을 판단하세요.
be와 p.p. 사이에 as little 같은 말이 끼어 있으면 understood를 과거 동사로 착각해 '원칙이 이해했다'처럼 능동으로 해석해요.
to부정사 형용사·부사적 수식
학년마다 12~14%로 꾸준한 상위 패턴이고, 고3 주장 문항 문장의 25%에 들어 있어요. '~하기 위해(목적)'와 '~할(명사 수식)'을 구별하지 못하면 필자가 권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흐려져요.
(For my part), I travel not (to go anywhere) but (to go); I travel (for travel's sake), and the great affair is to move.
나로서는 어딘가에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가기 위해 여행한다. 여행 그 자체를 위해 여행하는 것이며, 중요한 일은 움직이는 것이다.
포인트 · not to go anywhere but to go의 두 to부정사는 travel을 꾸미는 '~하기 위해'(부사적 수식)이고, 마지막 is to move의 to move는 보어예요.
원전: Robert Louis Stevenson, Travels with a Donkey in the Cévennes (1879), 「Upper Gévaudan」 중 「Cheylard and Luc」 · 변형: 세 문장을 세미콜론과 and로 한 문장으로 합치고, anywhere 뒤 쉼표를 빼고, to move 뒤에 이어지는 to feel ~ 이하를 생략함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명사 바로 뒤의 to부정사(the ability to adapt, a way to solve)는 '~할, ~하는'으로 앞 명사를 꾸며요.
- 동사구 뒤나 문장 앞의 to부정사는 대개 '~하기 위해'(목적)예요. in order to, so as to도 같은 뜻이에요.
- be동사 뒤의 to부정사(is to move)는 보어로 '~하는 것'이에요. 수식과 구별하세요.
to부정사를 모두 '~하는 것'으로만 해석해서 '어딘가에 가는 것이 아니라 가는 것을 여행한다'처럼 어색하게 읽어요.
병렬·상관접속사
고1 7.7% → 고3 16.3%로 두 배 넘게 느는 패턴이에요. 고3 주제(28%)·주장(25%)·어휘(24%)·어법(22%), 고1·고2 무관한 문장(31%) 문항에 많고, 반복되는 말이 생략되기 때문에 짝을 못 찾으면 문장이 갑자기 끊긴 것처럼 보여요.
The various forms (of worship) {that existed (in the Roman world)} were (all) considered (by the people) as equally true, (by the philosopher) as equally false, and (by the magistrate) as equally useful.
로마 세계에 있던 다양한 숭배 방식들은 민중에게는 모두 똑같이 참된 것으로, 철학자에게는 똑같이 거짓된 것으로, 통치자에게는 똑같이 쓸모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포인트 · by A as ~, by B as ~, and by C as ~가 같은 모양으로 세 번 반복되고, 동사 were considered는 두 번째와 세 번째에서 생략됐어요.
원전: Edward Gibbon, The History of the Decline and Fall of the Roman Empire 1권 (1776), 2장 · 변형: modes → forms, which prevailed(계속적 용법) → that existed(제한적 용법)로 바꾸며 which절 앞뒤 쉼표 삭제, 세미콜론 → 쉼표, people·philosopher·magistrate 뒤 쉼표 삭제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and·but·or 뒤에 무엇이 오는지 보고, 앞에서 같은 모양(품사·구조)을 찾아 짝을 맞추세요.
- 짝이 맞으면 반복되는 말(여기서는 were considered)이 생략돼요. 생략된 말을 되살려 읽어 보세요.
- not only A but also B, both A and B, either A or B, A rather than B는 A와 B의 모양이 같아야 해요. 어법 문항 단골이에요.
and 뒤의 by the magistrate as equally useful을 앞과 상관없는 조각으로 읽어서, 민중·철학자·통치자 세 입장의 대비를 놓쳐요.
that 명사절
목적어·보어 자리의 that절 비율이에요. 주어 자리 that절·동격 that은 별도로 that 명사절 주어/동격 that 1.0/1.9/2.3 (고1/고2/고3, %)예요.
think·believe·argue·show·suggest 뒤의 that절에 필자나 연구의 결론이 담겨요. 학년마다 10~13%이고, 제목 문항 문장의 22~30%에 들어 있어요.
Do not be afraid (of life): believe [that life is worth living], and your belief will help create the fact.
삶을 두려워하지 마라. 삶이 살 가치가 있다고 믿어라, 그러면 그 믿음이 그 사실을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포인트 · believe 뒤의 that life is worth living이 '삶이 살 가치가 있다는 것'이라는 목적어 명사절이에요. 이어지는 '명령문, and ~'는 '~하라, 그러면'이에요.
원전: William James, 「Is Life Worth Living?」 (1895 강연), The Will to Believe and Other Essays (1897) 수록 · 변형: Be not afraid → Do not be afraid(현대 어순), 두 문장을 콜론으로 연결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동사 뒤의 that은 '~라는 것'으로 묶고, 그 안에 주어 + 동사가 또 있는지 확인하세요.
- research shows that ~, the author argues that ~처럼 that절 내용이 곧 글의 요지인 경우가 많아요.
- 목적어 that은 자주 생략돼요(I think ∅ life is …). 동사 뒤에 바로 주어 + 동사가 오면 that이 숨어 있는 거예요.
that을 무조건 관계대명사나 '저것'으로 읽어요. that 뒤에 주어(life)와 동사(is)가 다 갖춰져 있으면 명사절 접속사예요.
관계대명사 제한적 용법
학년마다 9~12%이고, 고3 주장 문항 문장의 35%, 고1 주제 문항 문장의 35%에 들어 있어요. 필자가 정의하거나 구별하려는 대상('~하는 사람·것')이 관계사절로 표현되기 때문이에요.
The madman is not the man {who has lost his reason} but the man {who has lost everything (except his reason)}.
미친 사람은 이성을 잃은 사람이 아니라, 이성만 빼고 모든 것을 잃은 사람이다.
포인트 · who has lost ~ 두 개가 각각 바로 앞의 the man을 꾸미는 제한적 관계대명사절이에요. 어떤 '사람'인지를 좁혀서 정해 줘요.
원전: G. K. Chesterton, Orthodoxy (1908), 2장 「The Maniac」 · 변형: 두 문장을 not A but B 구조의 한 문장으로 합침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명사 뒤에 who·which·that이 오면 { }로 묶고 앞 명사에 붙여 '~하는 (명사)'로 해석하세요.
- 관계사절이 끝나는 곳을 찾으면 진짜 동사가 보여요. 주어가 길면 관계사절 뒤의 동사가 문장의 동사예요.
- 관계사절 동사의 수는 선행사에 맞춰요(the man who has, people who have). 어법 단골이에요.
who has lost his reason을 '그는 이성을 잃었다'처럼 따로 떼어 해석해서, 필자가 정의하려는 대상이 어떤 사람인지 흐려져요.
목적격 관계대명사 생략
학년마다 4~5%지만, 눈에 보이는 관계사가 없어서 구조를 가장 많이 잘못 잡는 패턴이에요. 명사 뒤에 주어 + 동사가 바로 붙으면 그 덩어리가 앞 명사를 꾸미고, 그다음에 진짜 동사가 나와요.
The greatest thing {a human soul (ever) does (in this world)} is to see something and tell [what it saw] (in a plain way).
인간의 영혼이 이 세상에서 하는 가장 위대한 일은 무언가를 보고, 자기가 본 것을 꾸밈없이 말하는 것이다.
포인트 · The greatest thing과 a human soul 사이에 목적격 관계대명사 that이 생략됐어요. a human soul ever does in this world 전체가 thing을 꾸미고, 진짜 동사는 is예요.
원전: John Ruskin, Modern Painters 3권 (1856), 4부 16장 「Of Modern Landscape」 §28 · 변형: 문장 앞부분(Then, as touching the kind of work ~ that)을 생략하고, something 뒤 쉼표를 뺌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명사 + 명사(대명사) + 동사' 순서가 보이면 첫 명사 뒤에 that·which를 넣어 보세요.
- 꾸밈 덩어리(a human soul ever does in this world)가 끝나고 나오는 동사(is)가 문장의 진짜 동사예요.
- 생략된 관계사절 안에서는 목적어 자리가 비어 있어요(does ___). 빈자리를 확인하면 구조가 확실해져요.
a human soul을 문장의 주어로, does를 문장의 동사로 잡아 '인간의 영혼이 한다…'로 읽다가 뒤의 is에서 길을 잃어요.
계속적 용법
고1 1.3% → 고3 3.8%로 세 배 가까이 느는 고학년 패턴이에요. ', which'가 앞 명사만이 아니라 앞 문장 전체를 받기도 해서, 무엇을 가리키는지가 순서·삽입 문항의 연결 단서가 돼요.
The important business (of making a pin) is divided (into about eighteen distinct operations), {which (in some factories) are (all) performed (by different workers)}.
핀을 만드는 중요한 일은 약 18개의 서로 다른 공정으로 나뉘는데, 어떤 공장에서는 그 공정들이 모두 각기 다른 일꾼들의 손으로 이루어진다.
포인트 · 쉼표 뒤의 which가 바로 앞 eighteen distinct operations를 받아 '그런데 그 공정들은 ~'으로 설명을 덧붙이는 계속적 용법이에요.
원전: Adam Smith, The Wealth of Nations (1776), 1권 1장 「Of the Division of Labour」 · 변형: 문장 앞의 and와 삽입구 in this manner, 뒤의 though 절을 생략하고, manufactories → factories, distinct hands → different workers, which 뒤와 manufactories 뒤의 쉼표 삭제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쉼표 + which·who는 앞에서 끊고 '그런데 그것은(그 사람은) ~'으로 이어서 해석하세요.
- which가 바로 앞 명사를 받는지 앞 문장 전체를 받는지 확인하세요. 동사의 수(are/is)가 힌트예요.
- 계속적 용법에는 that을 쓸 수 없어요. ', that'이 관계사 자리에 있으면 어법상 틀린 문장이에요.
which를 문장 주어(business)와 연결해서, 복수 동사 are가 틀렸다고 판단해요. which의 선행사는 바로 앞 operations예요.
전치사+관계대명사·관계부사
합산 비율: 전치사+관계대명사 0.8/1.3/1.9 + 관계부사·선행사 생략 2.7/2.3/3.5 (고1/고2/고3, %)
둘을 합치면 고3에서 5.4%로 늘어요. in which·for which·where·when 뒤에는 완전한 절이 와서, 불완전한 절이 오는 관계대명사와 구별하는 것이 어법 문항의 고정 출제 포인트예요.
Herodotus presents his inquiry so that the deeds (of people) may not be forgotten, and (especially) so that the causes {for which Greeks and foreigners waged war (with one another)} may be remembered.
헤로도토스는 사람들의 업적이 잊히지 않도록, 그리고 특히 그리스인과 이방인들이 서로 전쟁을 벌인 원인이 기억되도록 자신의 탐구를 내놓는다.
포인트 · for which ~ one another가 the causes를 꾸며요. they waged war for the causes에서 전치사 for가 관계대명사 앞으로 나온 형태라, 뒤에 완전한 절이 오고 뜻은 why(~한 이유)와 같아요.
원전: Herodotus, The History of Herodotus (G. C. Macaulay 영역, 1890), 1권 첫 문장 · 변형: This is the Showing forth of the Inquiry of Herodotus of Halicarnassos → Herodotus presents his inquiry, to the end that → so that, neither ~ may be forgotten → may not be forgotten, men → people, by lapse of time와 nor the works ~ renown 부분 생략, 세미콜론 → 쉼표, and especially that → and especially so that, these(Hellenes and Barbarians) → Greeks and foreigners, 문장 끝으로 떨어져 있던 for which절을 선행사 the causes 바로 뒤로 옮김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전치사 + which 뒤에는 주어·목적어가 다 갖춰진 완전한 절이 와요. 관계대명사 which(불완전한 절)와 구별하세요.
- in which(장소) = where, on which·in which(시간) = when, for which(이유) = why로 바꿔 읽으면 쉬워요.
- 전치사를 관계사절 끝으로 돌려 보면(they waged war for the causes) 뜻이 확실해져요.
for which를 '무엇을 위해'라는 의문사로 해석하거나, 관계부사 where 뒤에 목적어가 빠진 불완전한 절이 와도 맞다고 골라요.
what 관계대명사절
비율은 3% 안팎이지만 주어 자리에 오면 문장 전체를 오독하게 만드는 패턴이에요. what과 that의 구별(뒤가 불완전하면 what)은 어법 문항에서 해마다 나오는 포인트예요.
[What is wise (in the management (of every private family))] can hardly be foolish (in the management (of a great kingdom)).
모든 개별 가정의 살림에서 현명한 일이 큰 나라의 살림에서 어리석은 일일 리는 거의 없다.
포인트 · What is wise ~ every private family 전체가 주어 명사절이에요. what = the thing that으로 묶으면 문장 동사 can hardly be가 바로 보여요.
원전: Adam Smith, The Wealth of Nations (1776), 4권 2장 · 변형: prudence → wise, folly → foolish(명사 → 형용사), conduct → management, scarce → hardly, that of → the management of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what은 '~하는 것(the thing that)'으로 해석하고, what절이 끝나는 곳에서 문장의 동사를 찾으세요.
- what 뒤에는 주어나 목적어가 빠진 불완전한 절이 와요(What ___ is wise). 완전한 절이면 that이에요.
- 문장 맨 앞의 What이 의문문인지 주어 명사절인지는 물음표와 뒤따르는 동사로 판단하세요.
문장 맨 앞의 What을 의문사로 읽어 '무엇이 현명한가?'로 해석을 시작하는 바람에 문장 끝까지 구조를 못 잡아요.
whether·의문사 명사절
고1에서 6.7%로 저학년에 특히 많고, 고3 요지 문항 문장의 24%에 들어 있어요. how·why·whether 절에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글의 핵심 질문이 담기는 경우가 많아요.
Alice asked the Cat [which way she ought to go (from there)], and the Cat answered [that it depended (a good deal) (on [where she wanted to get to])].
앨리스가 고양이에게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느냐고 묻자, 고양이는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크게 달려 있다고 대답했다.
포인트 · which way she ought to go는 asked의 목적어, where she wanted to get to는 전치사 on의 목적어인 의문사 명사절이에요. 둘 다 '주어 + 동사'의 평서문 어순이에요.
원전: Lewis Carroll,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1865), 6장 「Pig and Pepper」 · 변형: 직접화법 대화를 간접화법으로 바꿈(Would you tell me, please, ~? → Alice asked the Cat ~, said the Cat → the Cat answered that, That depends → it depended, want → wanted(시제 일치), here → there, I·you → she), 두 대사를 and로 한 문장으로 연결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의문사·whether 뒤가 '주어 + 동사' 순서이면 의문문이 아니라 명사절이에요. '~인지, 어디로 ~하는지'로 해석하세요.
- ask·know·wonder·decide·depend on 뒤에 의문사절이 자주 와요.
- whether는 '~인지 아닌지'예요. 목적어 자리에서는 if도 같은 뜻이지만, 주어 자리와 전치사 뒤에는 whether만 써요.
which way she ought to go를 의문문으로 착각해서 어순을 which way ought she to go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분사구문
고2에서 10.7%로 가장 많고, 고3 주제 문항 문장의 28%에 들어 있어요. 접속사와 주어가 빠져 있어서 '때·이유·동시 동작' 중 어떤 관계인지를 문맥으로 정해야 해요.
(Awakened by the roar), I looked out and (at once) recognized the extraordinary character (of the storm).
(폭풍의) 굉음에 잠이 깬 나는 밖을 내다보았고, 곧바로 그 폭풍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포인트 · Awakened by the roar는 As I was awakened by the roar를 줄인 분사구문이에요. 생략된 주어는 주절의 주어 I와 같아요.
원전: John Muir, The Yosemite (1912), 2장 「Winter Storms and Spring Floods」 · 변형: 원문 그대로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문장 앞이나 뒤에 쉼표로 떨어진 -ing·p.p. 덩어리는 분사구문이에요. 주절의 주어를 넣어 '(주어)가 ~해서, ~할 때'로 풀어 보세요.
- p.p.로 시작하면 수동(깨워져서), -ing로 시작하면 능동(~하면서)이에요. 어법 문항은 주절 주어와의 관계로 판단해요.
- 문장 끝의 '…, -ing' 분사구문은 결과나 동시 동작인 경우가 많아요.
Awakened를 문장의 과거 동사로 읽어 '깨웠다'로 해석하고, 진짜 주어 I와 동사 looked를 놓쳐요.
분사 후치수식
고1 4.8% → 고3 7.7%로 꾸준히 늘고, 고3 어법 문항 문장의 17%에 들어 있어요. 주어 바로 뒤에 붙으면 분사를 문장 동사로 착각하기 쉬워 동사 찾기·수 일치 문항의 함정이 돼요.
The symptoms (generally considered to be unavoidable (in a disease)) are (very often) not symptoms (of the disease) (at all), but (of something quite different), (such as a lack (of fresh air, light, or warmth)).
어떤 병에서 흔히 피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증상들은 실은 그 병의 증상이 전혀 아니라, 신선한 공기나 빛, 온기의 부족처럼 전혀 다른 무언가의 증상인 경우가 매우 많다.
포인트 · generally considered to be unavoidable in a disease가 앞의 The symptoms를 뒤에서 꾸미는 과거분사구예요(= which are generally considered ~). 그래서 문장 동사는 considered가 아니라 are예요.
원전: Florence Nightingale, Notes on Nursing: What It Is, and What It Is Not (1859), 서론 중 「Of the sufferings of disease」 · 변형: 앞부분(In watching disease ~ is this, that)을 생략하고 that절을 독립 문장으로 만듦, the symptoms or the sufferings → the symptoms, inevitable and incident to the disease → unavoidable in a disease, 대시 뒤의 긴 나열을 such as a lack of fresh air, light, or warmth로 줄임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명사 바로 뒤의 p.p.·-ing 덩어리는 'which(who) + be'가 생략된 것으로 보고 앞 명사에 붙여 읽으세요.
- 명사가 '~되는' 쪽이면 p.p.(symptoms considered), '~하는' 쪽이면 -ing(people living in cities)예요.
- 후치수식 덩어리가 끝난 다음에 나오는 동사가 문장의 진짜 동사예요(The symptoms … are).
considered를 문장의 과거 동사로 잡아 '증상들이 여겼다'로 해석하고, 진짜 동사 are를 놓쳐요.
비교 구문
고1 4.2%, 고2 2.9%였다가 고3에서 7.5%로 뛰는 패턴이에요. 'A가 B보다 더 ~하다'는 대비가 빈칸·요약 문항의 정답 근거가 되고, not so much A as B 같은 관용 비교는 해석을 뒤집기도 해요.
Truth is stranger (than fiction), but that is because fiction is obliged to stick to possibilities; truth is not.
진실은 소설보다 더 기이하다. 하지만 그건 소설은 있을 법한 일만 다뤄야 하는데 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포인트 · stranger than fiction이 '비교급 + than' 구조예요. 비교 대상 truth와 fiction을 먼저 잡으면, 세미콜론 뒤 truth is not(= is not obliged to ~)도 같은 대비로 읽혀요.
원전: Mark Twain, Following the Equator (1897), 15장 머리글 「Pudd'nhead Wilson's New Calendar」 · 변형: it → that, Fiction·Truth 대문자 → 소문자, isn't → is not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비교 구문을 보면 '무엇 vs 무엇'인지 두 대상을 먼저 표시하세요. than·as 뒤가 비교 대상이에요.
- than 뒤나 대비되는 절에서 반복되는 말은 생략되거나 대동사(does, is)로 바뀌어요. 생략된 말을 채워 읽으세요.
- not so much A as B(A라기보다 B), no more A than B(B가 아닌 것처럼 A도 아니다)는 뜻을 따로 외워 두세요.
마지막 truth is not을 '진실은 아니다'로만 읽어요. 앞의 is obliged to stick to possibilities가 생략된 것이라 '진실은 그럴 의무가 없다'는 뜻이에요.
콜론·세미콜론
비율은 4~5%지만, 콜론·세미콜론 뒤에는 앞 문장의 근거·예시·재진술이 와서 요지와 빈칸의 정답 단서가 몰리는 자리예요. 학년이 오를수록 조금씩 늘어요.
Ignorance (more often) breeds confidence than knowledge does: it is those {who know little}, not those {who know much}, who (confidently) claim [that a problem will never be solved (by science)].
무지는 지식보다 더 자주 자신감을 낳는다. 어떤 문제가 과학으로는 결코 풀리지 않을 거라고 자신 있게 주장하는 사람은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조금 아는 사람이다.
포인트 · 콜론(:) 앞이 일반적인 주장(무지가 자신감을 낳는다)이고, 콜론 뒤가 그 구체적인 설명(누가 그렇게 단언하는가)이에요. 콜론 뒤에는 it is ~ who 강조 구문도 들어 있어요.
원전: Charles Darwin, The Descent of Man (1871), 서론(Introduction) · 변형: 앞부분(It has often ~ can never be known: but)을 생략, more frequently → more often, begets → breeds, than does knowledge → than knowledge does(도치를 평서 어순으로), and not → not, so positively assert → confidently claim, this or that problem → a problem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콜론(:) 뒤는 '즉, 다시 말해, 예를 들어'로 읽으세요. 앞의 추상적인 주장을 구체적으로 풀어 줘요.
- 세미콜론(;)은 마침표와 비슷하지만 두 문장이 밀접하다는 표시예요. 뒤에 however·therefore가 오면 논리 관계를 확인하세요.
- 빈칸이 콜론 앞에 있으면 콜론 뒤에서, 콜론 뒤에 있으면 앞에서 답의 근거를 찾으세요.
콜론을 쉼표처럼 가볍게 넘겨서, 뒤 문장이 앞 주장의 근거라는 걸 놓치고 두 문장을 따로 노는 정보로 읽어요.
긴 주어
7단어 이상의 주어가 들어 있는 문장 비율이에요.
7단어가 넘는 주어는 학년마다 4~5%씩 꾸준히 나와요. 주어 안에 to부정사·관계사절·전치사구가 겹겹이 붙어 있어서, '문장의 동사가 어디 있는가'를 빨리 찾는 힘이 곧 해석 속도를 결정해요.
The inclination (to learn (from life itself)) and (to make the conditions (of life) such that all will learn (in the process (of living))) is the finest product (of schooling).
삶 그 자체로부터 배우려는 성향, 그리고 모두가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배우게끔 삶의 조건을 만들려는 성향이야말로 학교 교육이 낳는 가장 훌륭한 산물이다.
포인트 · 주어는 The inclination부터 living까지 24단어이고, 문장의 동사는 그 뒤의 is 하나예요. to learn ~과 to make ~는 둘 다 머리 명사 inclination을 꾸며요.
원전: John Dewey, Democracy and Education (1916), 4장 「Education as Growth」 3절 · 변형: 원문 그대로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문장을 읽기 시작하면 첫 번째 '진짜 동사'를 찾을 때까지 주어 덩어리로 묶어 두세요.
- 주어 안의 to부정사·전치사구·관계사절은 모두 머리 명사(inclination)를 꾸며요. 머리 명사에 동그라미를 치세요.
- 동사의 수는 머리 명사에 맞춰요(The inclination … is). 어법 문항의 단골 함정이에요.
주어 안 that절의 will learn을 문장의 동사로 착각해서, 진짜 동사 is를 찾기 전에 해석을 끝내 버려요.
It 구문: 가주어·가목적어·강조
합산 비율: 가주어 it 3.1/2.3/2.7 + 가목적어 it 0.2/0.2/0.0 + It ~ that 강조구문 0.4/0.4/0.2 (고1/고2/고3, %). 대부분이 가주어예요.
솔직히 말해 지문 속에서는 세 가지를 합쳐도 3~4%이고, 가목적어·강조 구문은 각각 0.5% 미만으로 드물어요. 그래도 고3 함축 문항 문장의 13%에 가주어가 들어 있고, 어법 문항에서는 it·that 자리와 '가주어 vs 강조 구문' 구별이 꾸준히 나와요.
It is a curious, though well-known, fact [that the juice (of cassava, a very nutritious plant), is highly poisonous].
매우 영양가 높은 식물인 카사바의 즙에 강한 독이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긴 하지만 신기한 사실이다.
포인트 · 맨 앞의 It은 뜻 없는 가주어이고, 진짜 주어는 뒤의 that절(카사바 즙에 독이 있다는 것)이에요. 쉼표 사이 though well-known은 삽입된 양보 표현이에요.
원전: Charles Darwin, The Voyage of the Beagle (1839; 1845년 2판), 2장 「Rio de Janeiro」 · 변형: this most nutritious plant → cassava, a very nutritious plant(앞 문장의 mandioca를 풀어 씀), 쉼표 위치를 well-known 뒤로 옮김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It is + 형용사·명사 + to부정사·that절이면 가주어예요. It을 빼고 to·that 이하를 주어로 해석하세요.
- It is ~ that에서 It is와 that을 지웠을 때 완전한 문장이 남으면 강조 구문, 아니면 가주어예요.
- make·find·think + it + 형용사 + to부정사의 it은 가목적어예요(find it hard to ~).
It을 '그것'으로 해석해 앞 문장의 무언가를 가리킨다고 생각하거나, It is와 that만 보고 강조 구문으로 착각해요. It is와 that을 지우면 문장이 성립하지 않으니 가주어예요.
가정법·도치
합산 비율: 가정법 2.1/1.3/1.5 + 도치 0.6/0.4/0.8 (고1/고2/고3, %)
솔직히 말해 지문 속 비율은 가정법 1.3~2.1%, 도치 0.4~0.8%로 합쳐도 3% 미만이에요. 하지만 had p.p.와 would have p.p.의 짝, if를 생략한 도치, 부정어 도치 뒤의 수 일치는 어법 문항과 서술형의 고정 레퍼토리라 알고는 있어야 해요.
Had I been in love, I could not have been more wretchedly blind, but vanity, (not love), has been my folly.
내가 사랑에 빠져 있었다 해도 이보다 더 비참하게 눈이 멀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어리석음의 원인은 사랑이 아니라 허영심이었다.
포인트 · Had I been in love는 If I had been in love에서 if를 빼고 Had를 주어 앞으로 보낸 가정법 과거완료 도치예요. 주절의 could not have been과 짝을 이뤄요.
원전: Jane Austen, Pride and Prejudice (1813), 36장(2권 13장) · 변형: 두 문장을 but으로 연결 · 퍼블릭 도메인
이렇게 읽으세요
- 주절에 would·could·might + have p.p.가 보이면 '(과거에) ~했더라면 …했을 텐데'라는 가정법 과거완료예요.
- 문장이 Had·Were·Should + 주어로 시작하는데 물음표가 없으면 if가 생략된 가정법 도치예요.
- Never·Little 같은 부정어나 Only + 부사구가 문장 맨 앞에 오면 조동사·be동사가 주어 앞으로 나와요(Never have I seen ~).
Had I been ~을 의문문으로 읽거나, 가정법을 사실로 받아들여 '나는 사랑에 빠져 있었다'로 이해해요. 실제로는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는 뜻이에요.